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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을 보내고,어느정도 마음의여유가 생깁니다
실로,오랫만에,보는친구들은,참으로 반갑더군요
친했던 친구도있었고,잘모르는친구들이 더많았지만
배재동기라는 이유하나로,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중간에,배재찬가를,부를때에는(왜,불렀는지,지금도,이유는모름)
친구들이,알아서,화음을넎으때에는,마음은30여년전,고교시절이었습니다
술도 많이 먹었지만,문과,이과족구시합은,마음뿐만아니라
나자신의몸이,이미30년전,정동골에있었습니다
나혼자만의,생각인지모르나
나의,친구들을보고,30여년전의 패기와 기세는,전과못하지만
세상에,순응하는,겸손과,너그러움,중후암이보이더군요
간혹,산에서봅니다
나무가,자라다,바위를 피해 굴절된삶을 사는것인지
나무가,바위의충격에의해 ,굴절된 삶을 사는것인지
바위를 피해,자라는 나무를봅니다
저도,그렇고,친구들도,얼굴을보니
세월의바위를,피한친구도있고,세월의바위에,정통맞은친구도
있더군요
그러나,우리는
즐거운 하루를보냈읍니다
나는,이친구들에게,말하겠습니다
니네들이,자랑스럽다
다음에,또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