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인지 여름인지 다소 구분이 안되는...

  그렇지만 날씨 하나만큼은  끝내주었던  4. 19 (일)에

  정동산악회가 북한산의 영봉을 다녀왔습니다.

  어쩌면 만개한 진달래의 모습이 올해에는 마지막 일런지도 모를만큼 

  화사하게 온 산을 뒤덮은  산 꽃의 향연에 우리 14명의 동기와 가족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산과 꽃과 바람과 하나되어 영봉을 원없이 누볐습니다.

* 산행은 약간 짧은 듯하였으나, 오래간만에 여유있는 산행으로

   주변 경관을 만끽하며 유유자적하게  등산을 마무리하였고,

   특히 여유로운 점심은 시간의 넉넉함 뿐아니라 성찬의 달콤함까지 우리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 이제는 골수회원이 되가는 듯한 남효성 동기와 이종호 동기도 반가웠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코스로 안내해준 전봉성 산악대장,  그리고 궂은 일 대장(?)  최형주 총무,

  그리고 참석해준 모든 동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부족한 재정을 감안하여  특별회비 100만원 을 내준 이근표 동기회장

 에게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요긴하게 쓰도록하겠슴다 ^^)

또한 거액(^^)의  뒷풀이를  찬조해준 남효성 동기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참석자 (총 14 명)

     남효성 /  최광식 /  최형주 /  조재숙 /  임희수 /  김상호 /  박병현

     신교학 /  이종호  (이민우) /  전봉성  (정해경) /  이근표  (양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