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후 5시에 아차산역에서 만나 출발한 저녁 산행은
전날 내린 비로 청명한 하늘인데다 '서울시 선정 전망좋은 곳' 으로 지정될만큼 아름다운 아차산이었기에
가까운 도심에 이렇게 전망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
좋은 장소에서 반가운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린 상쾌한 시간이었고.
낮은 산이라고 깔봤다가 어두워진 하산 길에 개구멍으로 기어나온 즐거운 산행이었다..^^
일산에서 새로 참석한 나(상원), 석범, 경천이를 반겨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방에서 참석한 친구들, 등반대장님과 형주 총무님 수고많았고 참석한 친구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 카메라를 가져온 친구가 없다보니 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게되어서 덕분에 동기 사이트에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된 것 같다. 나는 최상원 이고, 데뷰했으니 가끔 글 올리도록 하겠음..
저녁 무렵 인데다 폰 카메라 라서 해상도가 좀 흐리니 양해하고 즐감하세요~^^
(픽셀 사이즈를 줄여서 다시 올림)
저녁식사는 신당동 중앙시장 회센터(중앙수산) 에서 푸짐하게 이어졌다.
음식 푸짐하고 회 싱싱하고 정겨운 대화속에 소맥 칵테일이 돌고,.. 분위기 좋았음.
병현이가 그날 식중독으로 참석을 못했다고 들었는데 잘 회복되었기를 바라고,
동기들 모두 무더위 시즌에 건강관리 잘 하고, 즐거운 휴가 보내고, 다음 산행 때 만납시다 ~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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