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회원가입  |  로그인  |  사이트맵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정동산악회
제목 5년전 어느날 글나부랭이 날짜 2008.10.09 10:56
글쓴이 전봉성 조회 1221




어느,평범한 여인이있었습니다


그녀는,글쓰는것을,좋아하며 독실한 카톨릭신자였습니다


그녀의 삶은,여느주부와 크게,다르지않았습니다


남편을섬기며,외아들을 키우며,항상,하나님을접했습니다


 


그러던,88년 어느날


하늘은,그녀의남편을데려갔습니다


남편이 떠난지,1년도 되지않아,의대본과,수련중인,외아들을


교통사고로,잃고말았습니다


그녀는,집에걸려있는,십자가상을던지며,하나님을원망했습니다


아니,신의존재를 부정했습니다


아니,하나님을,마음속으로,매일죽였습니다


 


 


90년중반,일본에서있었던일입니다


오사카에서,부하직원8명을데리고,동경으로 출장갔다가


개인적인 볼일이있어,혼자만더,오사까에있기로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직원들이탄 비행기가,추락했다는비보를 3시간후에접했습니다


이사람은 비행기를,하루연기한행운으로,혼자만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서,94년 고베에지진이났을때,집이무너져  부모와 처자식을 모두잃었는데


마침,이사람은,관동지방에,출장중이었기에,불행히도 혼자살수있었다합니다


그리고,얼마전까지 마지못해 혼자 살다가


인생의 진리를  찾기위해 절에 들어갔다 하더군요


 


 


매일,하나님을,죽이던여자는


시간이흐른후


신이있던없던,ㅈ


자신의불행은,변하지않는것이라 생각이들었다합니다


자신의불행이 변하지않는다면


신이있어,하나님이있어,투정하고,원망할수있었던 대상


하나님이있어,감사하다하더군요


 


그녀의이를은


작가,박완서님입니다

이근표 (2008.10.09 15:39)
긍정적인 삶의 자세가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삭제
김태완 (2008.10.13 12:30)
요즘 세계적 경제가 어려운데 참고 잘 버티기.... 건강하고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새로고침]
등록
목록 쓰기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이용약관
동기 회장 : 원필성010)7135-9170 / 홈피관리자 김태완    Tel. 010)5415-7593    Fax. 02)440-7648    E-mail. wan815@nate.com
Copyright © 201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