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만에 정동산악회가 모였다..~

지난달에 함께 산행을 못해서 그런지 더욱 반가웠다..~!

6월 산행은 남한산성 ...

마천동에서 수어장대로 오르기로 하고 우리들의 산행은 시작 되었다..

사람은 가슴이 있어서 좋은것 같다..

우정은 크고 거창하게 찾아 오는것이 아니라 작고 낮은 풍경으로 찾아오는것이라는 것을~

삶은 계속 쉬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 아니고

걷다가 잠시 쉬고 또 다시 걷고를 반복하는 파란불과 빨간불의 조화로 이루어진것처럼

우리들도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으며 동심으로 돌아간 하루였다..~!

仁祖 임금님의 처참했을 三田渡...그 굴욕적인 역사를 되돌아 본다..~

와이프와 한컷...~

형주는 다음세상에 다시 태어나면 궁에서 왕자로 살고 싶다고 했다..ㅋㅋ

배양전 출정식에 우리동기들이 돼지고기 150근을 후배들을 위해 준비했기에..

우리들은 배재학당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면서도 우린 마냥 학창시절 기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배양전을 위한 출정식에 참여해서 럭부비 후배들에게 선배들의 따뜻함을 선사하고..

동기들과 간단한 뒤풀이를 하고 우린 다음날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2008.6.15........6월 정동산악회 남한산성 산행..~

~ Summer Wine / Andrea Jane Corr & B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