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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산악회
제목 2 년전 어느가을 남한산성의 글나부랭이 날짜 2008.06.17 09:53
글쓴이 전봉성 조회 1250
밤사이 끝치지않는 천둥과 벼락은

그녀가 이미 떠나버린것같은 불안감에 잠못이루는밤


 약속시간을 채못기다리고


약속장소로 달려가는나


그녀를 만나기위해 강원도에서,몇일 몇날을 헤메었던가?


 어둠속에서 그녀를찾지못하고


장경사일주문을지나


탑을돌며 들리는 풍경소리


 혹시,그녀는 이미떠난것이 아닐까?


비바람은 나를 더욱초조하게하고


 


 여명과함께 일주문과 성곽사이에서 나타나는그녀


바로 그모습


그녀의 아름다운 그모습


그녀는 이미 나의동공에 들어와있고


나는 이미 그녀의품속에서 ,두손을 꼭잡는다


 자,떠날시간


돌아선 오솔길에선


바람과 함께 서서히 그녀가 떠나가고


나는 다시  뒤돌아보지않는다


 

이근표 (2008.06.17 10:41)
우와 나도 그녀를 보고싶당...

굽이져 흰띠 두른 능선길 따라 달빛에 걸어가는 계곡에 여인아.... 삭제
박병현 (2008.06.17 18:50)
아~~~!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아~람^^ 삭제
김태완 (2008.06.18 16:01)
너 소주 먹고 글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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