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의 옛 모습을......... 그림과 사진으로 ...

    -------- 1900년대의 돈의문(서대문)지나 지금의 강북삼성병원 언저리부터 인왕산까지의 도성 성벽사진--

   -------- 1904년  남산자락에서 본 도성 서편에서 ..멀리 인왕산과 북악산/북한산 사진 ---

 중간에 보이는 문루는 숭례문(남대문)이며 그 뒤편으로 얕은 언덕과  나무숲이 보이는 곳이 덕수궁이고 그

 왼편이  배재학당/이화학당이다

     ----  고산자 김정호 만든 목판지도 수선전도의 탁본에다 궁궐/내사산을 채색을 한 것 -------

  좌측에  연두색으로 칠한 산이 인왕산(우백호)이다

        -- 겸재 정선이 그린 청풍계도 --

청계천의 시발점이며 겸재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안동김씨 일가가 살던 집으로 오늘날에 현대그룹 정주영일가

의 저택이 되어 일반인은 감히 들어가 볼 수 없는 곳으로 인왕산의 깊은 계곡이다

겸재가 64세 때 그린 노년기 진경산수의 명작이며, 백악산 청풍계 골짜기에 있던 안동 김씨 선원(仙源) 김상용(金尙容:1561∼1637)의 고택을 그린 작품으로 성북동의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겸재는 청풍계 그림을 비롯해 장동팔경의 그림들을 여러 폭 그렸다

양반이면서도 그림그리는 것을 부끄러이 여기지 않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간 사람...

양반이지만 빈한한 집안 출신으로 어린시절부터 집안을 책임져야 했던 신세로 안동김씨의 든든한 후원으로

미천한 벼슬자리도 얻고...그렇게 장동일문의 후광으로 일생을 산 사람....

  --  단원 김홍도의 송석원시사야연도(松石園詩社夜宴圖) ----

정조 연간에 살던 천수경이 지금의 옥인동 계곡에 정원을 짓고 추사 김정희가 지은 편액(송석원)을 걸고

주로 서인, 중인들이던 벗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노래(시)하던 모습을 그린 것으로 보름달 훤하게 밝은 밤에 둘러 앉아 노는 모습이.....

 마치 이번 야간산행에  있을 우리들 모습을 연상케 하는 그림이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