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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산악회
제목 북한산성 산행기1-보국문에서 대성문까지 날짜 2007.02.01 22:51
글쓴이 이재관 조회 1857





























북한산성 산행기1-보국문에서 대성문까지
글쓴이: 이재관   날짜: 2006.11.28. 14:37:34   조회: 30   글쓴이 IP: 210.183.187.138




7~8년전에  북한산성 유적답사할 때 꼭 한번은 해보리라고 다짐했던 북한산성  종주...


벼르기만 하다가는 언제 할지 모르겠고...오늘은 단촐하게 하는 산행이니 종주는 아니라도 절반만이라도 돌아보려 길을 나선다(11월26일)



 



산행예정:


정릉(청수장)매표소 출발-보국문-대성문-대남문-청수동암문-문수봉-나한봉-나월봉-부왕동암문-증취봉-용혈봉-용출본-가사동암문-의상봉-대서문-산성매표소(구파발)



 


* 산행거리 지도상 6.9km이나 실제 오르막 내리막과 우회길을 합치면 실제 산행거리는 약 8km 정도 될것임



 정릉매표소(08:50)-보국문(10:00)-대성문(10:30)-대남문(10:45)-청수동암문(10:58)-나한봉(11:05)-나월봉(11:15)-부왕동암문(11:30)-증취봉(11:40)-용혈봉(11:45)-용출봉(11:53)-가사당암문(12:18)-의상봉(12:35)-점심후 출발(1시10분)-대서문 (2:00)-산성매표소(2:10)


 


오후 늦게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올것이라는 일기예보에 우비까지 챙기고, 이것저것 방한용품까지 배낭에 넣고 8시에 집을 나서 오늘 산행 출발지인 정릉매표소(청수장)에 도착하니 8시50분...


 


동행하기로 한  동기 병현군과 바로 출발..


 


국민학교 4학년부터 20대중반까지 살았던 고향과 같은 청수장 계곡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예전과 같은 유원지의 혼잡함은 사라졌지만, 그 예전 어린시절 여름날에 동네 친구들과 멱감으러 오던 시절의 계곡은 아니다


겨울철 갈수기라서 더 그렇겠지만 계곡마다 흐르는 물소리와 곳곳에 보이던 소에는 물이 전혀 없는 삭막함뿐이네...


 


오랜만에 산행이고 무릎이 아파서 들머리 산행이 무척이나 힘이 드네..  땀도 식히고 옷도 갈아입을겸 중간에  잠깐의 휴식을 하고 1시간 정도 오르니 첫번째 성문인 보국문에 도착(10시)



보국문(해발 567m) 본래 이름은 동암문(東暗門)으로  문안쪽 아래에 보국사(輔國寺)가 있었다고 하여 지금은 보국문(輔國門)이라 불리우고 있다.


보국문은 1993년 완전 해체된 후 복원 되었다.


성문 안쪽 성돌에는 북한산성을 축조 할 당시인 1711년에 공사책임자와 기간 그리고 구간을 표시한 글이 새겨져 있다.


 


보국문 성벽에 걸터에 앉아 내려다 보는 시내 모습은 흐린 날씨 탓에 뿌옇게 가물거리네



 



 - 보국문에서 바라본 칼바위 능선과 서울 동부-


 


한 시간 남짓의 산행에 풀린 몸을 추스려 다시 대성문으로 출발



 


-- 보국문에서 바라본 대성문가는 길의 성벽


 


성벽을 따라 놓여진 계단을 오르려니 아픈 무릎이 쑤셔오네..


군데군데 우회 소로로 우회하며 10여분 오르니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들려오고 곧이어 대성문..


대성문은 보국문으로 오르는 정릉길에 비해 평창동에서 대성문으로 오르는 등산객들이 훨씬 많아 대남문, 대동문 다음으로 왁자지껄한 곳이다



대성문은 원래 처음에는 소동문(小東門)으로 불리우는 작은 암문(暗門)이었으나 성문 위치가 문 북쪽 기슭 행궁(行宮)이 있는 곳에서 이곳을 통과하여 형제봉과 보토현(輔土峴-현재 북악터널 위쪽)을 경유하여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편리한 코스에 위치하고 있어서 임금이 이문을 출입하게 됨으로써 뒤에 성문을 더욱 성대하게 개축하여 임금이 출입하는 성문으로 위용을 갖추고 이름도 대성문(大城門)으로 바꾼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대성문은 대남문에 이어 1992년에 복원되었고 현판의 글씨도 북한산성을 축조한 숙종임금의 친필을 집자해서 새로 걸었다.


대성문은 높이 13척(4m)에 폭 14척(4.5m)으로 대남문(11척/11척)과 대서문(11척/13척)에 비해 월등히 규모가 큰 성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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