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 취소되었습니다
산악대장도,감투인지라 ,만약에 비가오면 산행코스를 어떻게, 잡을까? 고민하다가
대안으로 북한산 둘레길을 염두해 두었습니다
산해이 취소되었기에 집사람과 둘레길을걷습니다
솔밭공원 - 보광사
솔밭공원은 ,에전에도 좋았지만 ,벤취,운동시설 ,분수가 조화있게 정리되었습니다
보광사쪽으로 가면서 안내판을봅니다
순국선열의순례길
신숙,김창숙,양일동,이시영,-----,------
꽤,많은 사람들이 적혀있는데,저는,김창숙,양일동,이시영 만 알겠더군요
데크와 안내줄로 표시된길은 산책로로는 그만입니다
날씨가,뜨거웠는데,둘레길은,시종일관 그늘졌으며,비가오는 날이라도,우산을들고 등산아닌 산책하기에는
전혀 불편이없을겁니다
보광사에서,공양을하고 신숙묘소로 향합니다
둘레길은,자연친화적으로 ,특별한곳외에는 인공적가미를 하지않았고 적절하게,휴식공간도 만들지않고
구성해놓았습니다
신숙묘
후손들이 묘를정리하고있습니다,꽃도심고,나무도 심고 계단석도 얼마전에,설치한것같습니다
몇일전에는 ,묘 양쪽에 태극기를 걸었는데 ,누가,홈쳐갔다고합니다
저는 신숙님을,잘모릅니다,읽어도 잘모르겠더군요
후손들은 저에게,방문해주셔서,감사라다하고,저는 ,이번기회에 후손들이 더 화목하기를 기대합니다
광복군 통합묘소와 이시영묘
이시영,이회영 형제분들을 저는존경합니다
이시영님의 묘앞에 섰습니다
묘는 임금의묘처럼 크고,문인서도 갖추어놓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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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무엇이고,민족은 무엇인가?
노브리스오빌리주,인생은무엇인가?
나는,잘 모르겠고----
그저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오른쪽하단에있는 광복군 통합묘에 갔습니다
광복군 통합묘는 너무나도 초라했습니다
내가 오늘본 묘중에서,제일초라했습니다
그저 어디가도,볼수있는 평범한묘에,그옆에광복군 통합묘라는 안내판만 있더군요
차라리,만들지를 말것을,
차라리,국립묘지나,천안에 만들것을,---
하도,분노를 느껴서,언제만들었는지,안내판을 읽었습니다
1985년,
어떤자식이 입안해서 일을진행했는지는몰라도,
후에,조국과민족을위해서,목숨을밪칠생각은,추호도 들지않게되는군요
이준열사묘를 보고 둘레길을 끋냅니다
코스는 ,어렵지 않지만 땀은,제법 납니다
총둘레길의 40%정도 길입니다
시간은 4시간정도{쉬엄,쉬엄)
묘만보고 다녀서그런지,기분은 약간 꿀꿀합니다
혹시 ,다음산행에.비가많이올때를 생각해서 답사했습니다
비자체는,산행에,별것아니지만----
천둥과벼락은,,,무서운친구들이 꽤,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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